안녕하십니까, FCU BUNDESLIGA입니다.
블로그 구성원들이 각자 뽑은 지난 31라운드 베스트 11과
이를 종합하여 가장 많은 픽을 받은 선수들로 구성한 종합 베스트 11을 소개하고자 합니다.
먼저 종합 베스트 11입니다. 포메이션은 3-4-2-1을 채택하였습니다.
다음은 블로그 구성원별 선정 베스트 11입니다.
Die Fohlen 님 (4-2-3-1)
선정 이유
오펜다: 감각적인 라인 브레이킹과 센스있는 마무리로 시몬스의 크로스를 득점으로 연결시켰음. 또한 속공 찬스에서 침착하게 박스 반대편 시마칸을 발견하고 패스하여 어시스트를 기록하는 등 총 4번의 기회창출을 기록하며 준수한 시야와 침착성을 보여주었음.
시몬스: 라인에 절묘하게 걸친 침투에 이은 환상적인 아웃프론트 킥으로 어시스트를 기록함. 또한 발군의 볼키핑과 드리블로 상대 수비진을 헤집고 강한 슈팅을 날려 오펜다에게 박스 안 세컨볼 찬스를 제공하는 등 날 선 퍼포먼스를 과시함.
슈퇴거: 키퍼가 전혀 반응하지 못한 프리킥 득점을 기록했으며, 훌륭한 박스 안 위치선정과 움직임으로 세컨볼을 마무리하여 득점함. 세컨볼 발생 이전 득점기회를 만드는 과정에서의 오프더볼 센스와 양질의 패스 또한 돋보였음.
올모: 드리블 시도 6회 중 5회를 성공하여 파괴력있는 모습을 보였으며, 기회창출 4회로 팀의 공격에 크게 기여함. 측면 지향적으로 경기에 임한 시몬스와 반대로, 중앙과 측면을 오가며 공수양면에서 뛰어났음. 중원 싸움에 적극적으로 가담하여 무려 지상경합 14회 중 9회를 승리하였음. 물론 세트피스 상황에서의 안일한 걷어내기로 실점에 큰 지분이 있긴했지만, 적극적으로 수비에 가담하여 이를 만회할 만한 활약을 펼침.
안드리히: 세트피스에서의 적절한 위치 선정으로 무패행진을 이어나가는 극적인 득점을 기록하였으며, 풀타임을 소화하는 동안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기량을 보여줌.
리넨: 그라운드 경합 9회 중 7회 성공, 가로채기 5회, 태클 4회 등 뛰어난 수비스탯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피보테의 모습을 보여줌. 또한 xG 0.01 값의 상황에서 xGOT 0.44의 유효슈팅을 기록하여 의외의 한방으로 골문을 위협함.
게헤이루: 고레츠카-마즈라위와 움직임을 연계하여 좌측면과 중앙을 오가면서 기회창출 4회를 기록하는 등 팀의 공격을 풀어나갔음. 비록 트랍의 선방에 막혔지만, 센스있는 움직임으로 크로스를 받기 위해 박스 안으로 침투하여 xGOT 0.88 값의 유효슈팅을 기록하기도 하였음.
엘베디: 팀 내에서 가장 많은 104회의 터치를 기록하며 전개에 많은 기여를 했음. 또한 공중경합 5회중 4회, 지상경합 2회중 2회를 승리하며 상대 공격진을 압도함. 슛으로 이어진 실수를 범하긴 했지만, 가로채기 3회와 클리어 6회 등 경기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수비력을 보이며 클린시트에 일조함.
라크루아: xG 0.02 값의 환상적인 중거리 득점을 터트리며 강등 위기인 팀에 승점 3점을 벌어다 주는 활약을 펼침.
카리치: 왕성한 활동량으로 우측면을 커버했으며, 지상 경합에서 9회 중 7회 승리, 클리어 2회, 태클 4회, 슛 블락 2회를 기록하여 철벽같은 모습을 보여줌.
니콜라스: 선방 7회와 동시에 Goals prevented 값은 무려 0.97을 기록하였음. 이번 라운드의 모든 골키퍼들 중 가장 압도적인 수치임.
MVP: 케빈 슈퇴거
강다민 님 (4-3-3)
선정 이유
오펜다: 최전방에서 깔끔한 마무리로 동점골을 기록하였고, 쐐기골에 어시스트하며 도르트문트를 침몰시키는데 일조했음.
시몬스: 측면에서 드리블 시도 9번 중 6번을 성공하는 등 라젠발 공격에 큰 기여를 하였고, 그 결과로 어시스트까지 적립함.
올모: 비록 공격 포인트를 뽑아내지는 못했으나, 훌륭한 공격 기여와 더불어 수비 부문에서 또한 리커버리 3회와 태클 4회 중 3회 성공을 기록하며 다방면으로 좋은 활약을 펼쳤음.
슈퇴거: 두 골을 기록하며 호펜하임의 우세가 예상되던 경기를 뒤집었음. 또한 이번 승리로 팀은 잔류에 한발 가까워졌음.
팔라시오스: 피벗으로서 수비라인 보호에 충실하여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였음. 수비부문에서 지상경합 13번 중 11번을 성공하였으며, 리커버리를 무려 13회나 기록하는 등 대활약을 펼침.
안드리히: 팀의 무패행진을 이어가는 극장 동점골을 기록했으며, 그외 경기 전반적으로도 훌륭하게 자카의 공백을 메움.
게헤이루: 2선 좌측면에서 많은 찬스를 창출하며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었음. 또한 고레츠카가 전진하였을 때 포켓공간을 커버하는 수비가담으로 수비적으로도 팀의 승리에 기여한 바 있음.
코어: 비록 팀은 패배하였으나, 후방에서 태클 7회 중 5회를 성공하고 리커버리 5회, 걷어내기 4회를 기록하며 든든한 수비력을 과시하였음. 또한 지상경합에서 10회 중 8회를 승리하며 육체적으로 상대 공격수들을 압도함.
엘베디: 안정적인 후방 빌드업을 주도함과 동시에 든든한 수비력으로 클린시트를 일궈내는 데 기여했음. 특히 공중경합에서는 5회 중 4회를 승리하며 제공권을 확보하였음.
바이저: 우측에서 양질의 기회를 생성하여 공격에 힘을 보태었고, 3-0을 만드는 쐐기골에선 어시스트 또한 기록하며 승리를 이끌었음.
니콜라스: 선방 7회로 직접 클린시트 경기를 만들었음.
MVP: 로이스 오펜다
박영빈 님 (3-4-3)
선정 이유
두크쉬: 브레멘 승리의 결정체, 팀의 2연승에 큰 공을 세웠으며, 이번 라운드에서 또한 1골 1어시를 기록하며 훌륭한 활약을 펼쳤음. 세트피스에서의 날카로운 킥과 깔끔한 PK 수행능력으로 팀의 승리를 쟁취함.
오펜다: 도르트문트를 침몰시킨 주인공으로, 최근 4경기 연속 득점을 기록하며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음.
케인: 명불허전 득점기계의 면모를 보여줬음. 리그 35호 득점을 기록하며 사실상 득점왕 경쟁을 끝냄.
시몬스: 시즌 초의 번뜩이던 모습을 거의 되찾은듯한 활약으로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대단한 활약을 펼쳤음.
슈퇴거: 잔류에 대한 희망의 불씨를 지켜내는 더블골로 마치 작은 귄도안 같은 모습을 보였음.
안드리히: 무패우승으로 향하는 길을 트는 득점을 기록하며, 어느 때보다도 패색이 짙었던 경기를 지켜낸 장본인임.
올모: 비록 공격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지만, 시몬스와 함께 측면에 파괴력을 더하며 상대 수비에 균열을 야기함.
게헤이루: 2선 윙어로 출전한 경기에서 동료들과의 긴밀한 연계로 맡은 바를 다하며 이상적인 경기력을 보여줬음.
라크루아: 환상적인 중거리 득점으로 팀을 구원함.
다이어: 무려 리커버리 10회를 기록하며 다시한번 자신을 향한 의심의 눈초리를 떨쳐내는 활약을 펼쳤음. 또한 긴패스 10회 중 8회를 성공하면서 빌드업 측면에서의 기여 또한 우수했음.
니콜라스: 리커버리 12회와 선방 7회를 기록하여 승점 1점을 벌었음.
MVP: 로이스 오펜다
푸스발 카이저 님 (4-1-2-3)
선정 이유
케인: pk득점포함 두골을 만들어내면서 팀의 승리를 이끌어낸 장본인. 시즌35골을 넣으며 득점왕에 가까워지고 있음.
두크쉬: 슈미트의 선제득점을 돕고 pk로 득점을 만들어내면서 팀의 3대0대승을 이끌어냄. 브레멘의 중심 그 자체.
오펜다: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1골1어시를 기록하며 4경기 연속 득점을 이어가고 있는 오펜다. 도르트문트를 파괴시키는데 크게 일조하였음.
슈퇴거: 그의 두골은 분명 팀의 잔류에 크게 기여하였음. 그에게도 기억에 남을 멀티골이 될 것임.
안드리히: 96분 극적인 동점골로 팀을 무패우승에 한걸음 더 가까워지게 만들었다. 될 팀은 뭘 해도 됨을 몸소 보여주었음.
아르놀트: 볼프스부르크의 중심이자 에이스. 80분 동점골과 더불어 90분 리크루아의 역전골을 어시스트하며 팀의 2대1승리를 만들었음.
그리말도: 아들리의 추격골을 도와주었으며, 경합 승률 80%육박할 정도로 수비 부문에도 훌륭하게 기여하였음.
다이어: 영입 당시의 왈가왈부하던 여론과는 반대로, 지금은 명실상부 바이언 수비진의 핵심으로 자리잡았음을 증명하는 경기를 펼침. 91개의 패스 성공, 리커버리10회를 기록하며 빌드업은 물론 수비에서도 좋은 활약을 펼쳤다고 볼 수 있음.
라크루아: 환상적인 중거리 득점으로 팀의 극적 역전승을 이끌었음.
바이저: 1어시 포함 2개의 기회를 만들었음. 브레멘의 대승의 숨은 공신.
니콜라스: 7선방과 12개의 리커버리를 해내며 클린시트를 달성했음. 묀헨글라트바흐는 니콜라스 덕분에 무승부라도 달성했다고 보아도 무방한 수준임.
MVP: 해리 케인
이번 라운드 MVP : 로이스 오펜다